제 10회 ‘Korea VC Awards 2019’ 개최

입력 2019-1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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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이영민)는 지난 19일, 잠실 시그니엘호텔에서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VC Awards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10번째 열린 것으로 ‘대한민국 혁신의 주인공 Venture Capitalist’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벤처업계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준다.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산업 성장을 도운 최우수 운용사는 물론 심사역, 펀드, 관리인력 등 벤처펀드 수익에 기여한 투자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 운용사에는 수아랩, 루닛, 아이유노 등 AI분야와 글로벌 진출 기술 기업 및 다수기업에 투자 및 성공적 회수를 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이준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심사역 수상은 모태펀드 출자사업 중 중소기업 진흥, 문화, 특허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 진흥 부문에는 ‘직방’, ‘베스파’ 등에 투자하여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높은 회수수익을 달성한 전환석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이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이 돌아갔다.

이어 문화부문은 국내 게임 및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를 진행한 오정근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특허부문은 그래핀스퀘어, 엠비디 등 우수특허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투자한 백승권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 대표이사가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펀드 부문의 한국벤처투자 표창은 에스브이M&A1호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김영환 부사장)이, 최우수 관리 인력에는 간미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팀장이, 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는 신대호 포스코 벤처기획그룹장이,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베스파(김진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벤처투자액 사상최대, 유니콘 기업 11개 탄생 등 우리나라의 벤처생태계의 성장에는 대한민국 벤처캐피탈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며, “KOREA VC Awards가 매해 벤처캐피탈 임직원분들이 만들어낸 성과에 감사드리는 일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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