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1~4호선에 디지털 종합안내도 설치

입력 2019-1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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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종합안내도 (서울교통공사)
▲디지털 종합안내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기존 역사와 역세권 약도를 인쇄해 제작한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 탈피, 지하철 1~4호선 총 90역 승강장ㆍ대합실ㆍ출구에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827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종합안내도는 기존 종이에 인쇄해 표기하던 아날로그식 안내도와 달리, 실시간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자지도를 손으로 만져가며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매체형 안내도다.

디지털 종합안내도는 목적지 길찾기ㆍ열차 도착 예정시간ㆍ환승 안내 등 지하철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버스 연계정보ㆍ공공자전거(따릉이) 이용정보 등의 공공 서비스 관련 정보, 실시간 날씨ㆍ미세먼지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하철역 주변 관광지와 맛집 등 인근의 다양한 지역맞춤형 정보도 제공이 가능하다.

노약자 등 새로운 매체를 이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취약 계층도 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이용고객들에게 새로운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공간사업처장은 “이용 승객이 원하는 정보를 새로운 방법을 통해 다양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지하철이 정보와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디지털 종합안내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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