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제12대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선출

입력 2019-12-19 14:32 수정 2019-12-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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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정기총회 개최…박 회장 “주택산업 발전 이바지할 것”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박재홍<사진>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제12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도 의결했다.

전임 광주·전남도회장인 박재홍 대표는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이사와 경선 끝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영광 출신인 박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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