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8대 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

입력 2019-12-17 14:51 수정 2019-12-17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당선자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당선자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

김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건설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달라는 건설인들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절체절명의 건설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건설 대표단체로서의 대한건설협회의 위상과 건설인들의 자존감을 다시 세우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안별 특별 TF 위원회를 상시 설치·운영, 활성화해 대의원분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24조 원 규모) 조기 발주 △노후 인프라 안전개선 사업 △생활 SOC 건설투자(48조 원 규모)의 차질없는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김 당선자가 회장으로 있는 한림건설은 경남 창원에 소재를 둔 건설사로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91위, 평가액은 3198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0,000
    • -0.88%
    • 이더리움
    • 5,21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23%
    • 리플
    • 731
    • -0.41%
    • 솔라나
    • 234,200
    • +1.08%
    • 에이다
    • 629
    • -0.79%
    • 이오스
    • 1,125
    • +0.36%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86%
    • 체인링크
    • 26,130
    • +3.9%
    • 샌드박스
    • 625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