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무역 합의 훈풍...“1166~1172원 등락 전망”

입력 2019-12-17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2-17 08:4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오른 1172.3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당분간 금융시장에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발 무역긴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외환시장은 위안 환율과 외국인 주식 동향 주목하며 1160원대 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고 짚었다.

전 연구원은 “미중 합의의 모호함에도 불확실성 완화 인식과 중국 경제지표 개선까지 더해져 위험기피 강화 속 미국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원달러 환율도 이러한 분위기와 우호적 수급 여건 등을 반영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비교적 양호하게 발표됐지만 무역합의와 관련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의 긍정적인 발언이 이어졌다”며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12월 뉴욕제조업지수는 3.5로 예상치는 소폭 하회했지만 전월에 이어 개선됐다”며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1단계 무역합의가 완전히 이뤄졌다고 밝히며 서명까지 긍정적인 기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6,000
    • -2.12%
    • 이더리움
    • 4,770,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77%
    • 리플
    • 2,999
    • -3.1%
    • 솔라나
    • 195,400
    • -5.33%
    • 에이다
    • 639
    • -6.9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50
    • -1.78%
    • 체인링크
    • 20,240
    • -3.98%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