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징역 12년 구형 23.43%↓

입력 2019-12-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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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9일~13일) 코스닥은 627.11로 장을 시작해 12일과 13일 각각 1% 넘게 올라 643.45선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2억 원, 324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기관은 143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미중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분쟁’ 피씨디렉트,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53.20%↑ =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피씨디렉트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정기 주총을 앞두고 주주명부를 폐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됐다. 특히 11일과 13일에는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5.98%, 20.54%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 대상 존재가 있는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에스텍파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개발 중인 비보존이 20일쯤 임상 3상 결과를 전달받을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비보존은 장외거래시장(K-OTC) 대장주로 시가총액만 2조 원에 가깝다. 에스텍파마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지분 4.60%(120만4392주)를 보유했다.

제낙스는 신이현 대표이사의 구속수사 소식에 급락했던 주가가 일부 회복했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 주간 상승 폭은 41.50% 수준이다. 이 종목은 대표 구속 소식에 지난달 1645원까지 내렸다가, 지난주 높은 상승률에 힘입어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디시스템 39.34%, 데이타솔루션 32.01%, 한국큐빅 31.91%, 와이엠씨 28.80%, 남화토건 28.63%, 제이웨이 22.87%, 명성티엔에스 22.53%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징역 12년 구형 소식에 23.43%↓ = 네이처셀은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에 20% 넘게 급락했다. 이는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라 대표는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이용해 주가를 상승시켜 약 23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을 받고 지난해 8월 구속기소 됐다. 선고기일은 내년 2월 7일이다.

큐브엔터는 한 주간 17.50%가 내렸다. 지난달 매각 소식에 급등한 후, 차익 시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아이에이치큐로, 딜라이브의 계열사다. 지난달 업계에 따르면 국민유선방송투자 채권단은 피투자기업인 딜라이브와 그 자회사 아이에치큐(iHQ) 통해 거느리고 있는 연예기획사 큐브엔터의 매각 작업에 최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이 종목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차익 시현 매출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젠텍도 비슷한 이유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6일 ‘결핵 진단키트’가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다음 거래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지난 한 주 만에 16.22%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연이정보통신(-21.27%), 맥스로텍(-21.07%), 젬백스(-20.61%), 현진소재(-16.30%), NE능률(-15.83%), 파인텍(-14.35%), 멜파스(-13.16%) 등이 비교적 많이 내린 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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