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토요일 새벽까지 눈비…수도권 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12-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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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영남권·제주도 낮 한때 미세먼지 '나쁨'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14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전 한때, 호남권·영남권·제주는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13일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이날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진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가 3∼8㎝, 강원 내륙 1∼5㎝, 경기 북부와 경북 북동부 산지는 1㎝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울릉도, 독도는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와 충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제주는 낮 동안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중북부 지역으로 유입돼 빠르게 남동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동해상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와 서해 먼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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