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비주력 적자 사업 청산 긍정적 ‘매수’-삼성증권

입력 2019-12-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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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삼성전기에 대해 비주력 적자 사업 청산이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HDI 메인보드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였으나 이제는 시장이 성숙하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가가치가 하락했다”며 “HDI 사업을 영위하던 중국 법인 청산과 관련해 4분기에 2000억 원대 후반의 중단산업손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HDI의 사업 종료 가능성을 크게 보아 HDI와 RFPCB의 통합 영업손실은 2019년에서 1177억 원에서 284억 원으로 개선한다고 추정했다”며 “이번 법인 폐쇄는 우리의 시나리오보다 급진적임에 따라 2019년의 HDI 손실의 추가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기판은 5G 안테나 강화 추세에 맞춰 SIP 기판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비주력 적자 사업의 청산에 대해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적자 사업의 청산이 주력 사업인 MLCC의 반등과 맞물려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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