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서울시, 노숙인 손글씨 졸업 작품전 개최

입력 2019-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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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와 함께 진행한 캘리그라피 전문과정인 ‘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 2기 졸업식이 11일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와 함께 진행한 캘리그라피 전문과정인 ‘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 2기 졸업식이 11일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와 함께 진행한 캘리그라피 전문과정인 ‘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 2기 졸업식이 11일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된 ‘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는 지난해 26명에 이어 올해 졸업생 23명을 배출했다.

서울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는 16일까지 교육생들의 졸업 작품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활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 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는 캘리그라피 교육 과정을 통해 노숙인들의 심리치유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가 대표 강사인 장천 김성태 작가와 함께 올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내손으로 그리는 희망그라피’ 프로그램 외에도 심리치료, 음악치료,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 등 40개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내년에도 올해 졸업생들이 자격증반 등에서 캘리그라피를 지속해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희망그라피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심리ㆍ정서적 치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사회적 취약 계층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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