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MSCI지수 편입 영향은?

입력 2019-12-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아람코 상장 규모 작아져 영향 크지 않을 것”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사 아람코가  5일(현지시간) 공개한 라스 타누라(Ras Tanura) 지역의 석유시설. 라스 타누라/EPA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사 아람코가 5일(현지시간) 공개한 라스 타누라(Ras Tanura) 지역의 석유시설. 라스 타누라/EPA연합뉴스.

KB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아람코의 상장 주식이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한국 비중이 감소하겠지만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9일 전망했다.

공원배 KB증권 연구원은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공모가는 주당 8.53달러(32 사우디 리얄)로 결정돼 이를 기준으로 한 아람코의 총 기업가치는 1조7000억 원에 달한다”며 “아람코가 이달 12일 이전까지 상장이 완료되면 MSCI EM 지수에 연내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람코가 MSCI EM 지수에 편입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EM 내 대부분의 신흥국가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며 “중국의 비중 감소 폭은 0.15%포인트로 가장 크게 나타나고 대만과 한국은 각각 0.05%포인트의 비중 축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매도 규모는 중국 6411억 원, 한국 2157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이 자금 유출이 한국증시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애초 아람코의 상장 대상 주식 지분 비율이 5%에서 1.5%로 하향 조정됐고 실제 MSCI EM 지수에 반영되는 시가총액은 유통주식 기준으로 256억 달러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MSCI의 아람코 편입은 중국 A주 편입 사례와 같이 여러 차례가 아닌 한 번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슈의 지속성도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49,000
    • -0.19%
    • 이더리움
    • 3,48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5.53%
    • 리플
    • 2,094
    • +0.58%
    • 솔라나
    • 128,400
    • +2.07%
    • 에이다
    • 388
    • +2.92%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67%
    • 체인링크
    • 14,520
    • +2.69%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