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andisk 인수 가능성 높다 - 키움증

입력 2008-09-08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Sandisk 인수 가능성이 매울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8일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체의 M&A를 위해 지난 1분기 TFT를 구성(전자내부), 이미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삼성그룹의 기업정서 문화, 과거의 M&A 대한 아픈 기억을 고려할 때 그 동안 M&A에 대한 매우 보수적인 전략 구사했지만 금번에 Sandisk사에 대한 M&A를 포함한 협력방안 검토를 밝힌 점은 예상수준을 뛰어넘는 것으로 MOU(지분, 인수가격, 인수시기 포함) 체결 단계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Sandisk의 지분구조가 기관투자가의 지분이 높은 반면에 경영진의 지분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점 또한 인수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Sandisk의 지분구조는 기관투자가인 Fidelity 12.1%, Clearbridge 7.8%, Capital Int’l 4.4%, Capital Guardian 4.3%을 포함한 기관투자가의 지분이 절대적으로 높은 반면에 최대주주이며 CEO인 Harai Eliyahou의 지분은 1.4%로 매우 낮다.

김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장애물은 Anti-Trust와 관련한 제도적 부분이다"며 "삼성전자가 Sandisk를 인수할 경우 NAND Flash 메모리 시장의 54% 수준(삼성전자 42% + Sandisk 14%)으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에 따른 Anti-Trust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삼성전자가 양산중인 8” Fab(월 24만장 Capa)의 Fade-out 및 Flash Vision(Toshiba 합작) 8” Fab(월 6만장)의 Fade-out으로 M/S 비중을 50% 이하로 낮출 수 있으며 수량기준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Captive 시장 물량 확대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0,000
    • +0.35%
    • 이더리움
    • 2,65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1.05%
    • 리플
    • 1,517
    • -0.98%
    • 솔라나
    • 104,700
    • -0.1%
    • 에이다
    • 270
    • -3.91%
    • 트론
    • 463
    • -1.28%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0.44%
    • 체인링크
    • 11,530
    • -1.28%
    • 샌드박스
    • 59.7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