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음료 업계 최초 '대리점공정거래협약' 체결

입력 2019-12-05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식음료 업계 최초로 자사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약속하는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상호보완적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김상익 식품영업본부장(부사장), 강연중 식품경영지원실장(상무) 등을 비롯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병희 유통정책관, 조홍선 대변인, 대리점 경영자 4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강신호 대표는 “국내 대리점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모델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CJ제일제당의 공정거래협약은 대리점들이 균형 있는 거래조건을 설정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정거래협약이 제대로 이해되고 있는지 공정하고 내실 있게 평가할 것이며 협약이행과 관련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리점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 요청권을 10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식품 파트너스클럽을 구성해 대리점 단체 대표성을 강화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더욱 활성화한다.

또, 분쟁 조정 및 처리를 위해 상생위원회 내 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도 운영 외에도 상생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안도 발표했다.

대리점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명절 성수기 기간에는 대리점 여신한도를 별도 절차 없이 증액해 원활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2.87%
    • 이더리움
    • 4,543,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38%
    • 리플
    • 3,051
    • -2.71%
    • 솔라나
    • 200,200
    • -3.89%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70
    • -4.12%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