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단식 8일째 의식 잃고 병원 이송…"의식 되찾았으나 긴장 못 풀어"

입력 2019-11-28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제공=자유한국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제공=자유한국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황교안 대표는 28일 새벽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와 조치를 받은 뒤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간신히 바이털 사인은 안정을 찾았다. 일단 위험한 고비는 넘겼는데 긴장을 풀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가 간신히 눈을 뜨고 사람을 알아보는 정도의 기초적인 회복이 된 상태"라며 "저혈당과 전해질 불균형 문제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28일 오전 담당 의료진이 황교안 대표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릴 계획이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20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95,000
    • +1.78%
    • 이더리움
    • 4,941,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1.5%
    • 리플
    • 3,065
    • -0.81%
    • 솔라나
    • 204,700
    • +3.54%
    • 에이다
    • 691
    • +3.6%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4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03%
    • 체인링크
    • 21,000
    • +2.24%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