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아주대의료원과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 개발

입력 2019-1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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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26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빅데이터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3월부터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개발, 전문의 수준의 판독 정확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거친 후 응급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SK C&C는 픽셀 단위로 형상을 구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아주대 의료원은 1400여명의 뇌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및 판독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제공했다. 또 아주대 의료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학습데이터 생성·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자문·AI 판독결과 검증 등을 맡았다.

양측은 앞으로 영상 판독 AI 적용 분야를 뇌경색·뇌종양 등 주요 뇌 신경계 질환으로 확대하고 의료영상·유전체 데이터 등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본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SK C&C의 기술력을 결합한 성과"라며 "향후 양 기관이 연구성과를 상용화해 AI 기반 혁신적 의료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 그룹장은 "뇌출혈 영상 판독을 시작으로 뇌 질환 중심 AI·빅데이터 기술 적용을 통해 국내 AI 의료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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