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 대체육 대량생산ㆍ상업화 핵심특허 출원

입력 2019-11-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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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가 대체육 시장 진출을 선언한지 2개월 만에 '대체육 대량생산 및 상업화 핵심특허' 출원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대체육 분야 최초로 미래형 혁신 식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선정 주관연구기업인 위드바이오코스팜과 대체육 기술을 공동개발 중이며 대체육 대량생산 핵심특허의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수경재배를 통한 콩뿌리혹 박테리아 대량생산 방법에 관한 특허”라며 “대체육의 맛과 식감의 핵심성분인 육즙성분(레그헤모글로빈)의 원재료인 콩뿌리혹의 균질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상업화 및 가격경쟁력이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인공육 출시 제품의 경우, 단순히 식물성단백질 압축성형 제품”이라며 “자사개발제품은 핵심기술인 육즙성분이 가미되어 맛과 식감 면에서 기존제품과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레그헤모글로빈은 콩과 식물의 뿌리혹에 있는 철분을 함유한 붉은색 색소다. 이는 동물의 헤모글로빈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햄(HEME)을 만드는 원재료로 이용된다.

또 위드바이오코스팜은 유전자재조합이 아닌 콩뿌리에서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GMO콩을 이용한 유전자재조합으로 제조하는 기존 인공육제품들에 비해 안전성 이슈에서 자유롭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련 특허가 없어 등록 완료 후 독점권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추가 특허등록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내 시제품생산을 완료하고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바클레이즈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은 향후 10년 내로 최대 1400억 달러(약 166조54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46억 달러보다 30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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