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IC 생산, 가동률 증가

입력 2008-09-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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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1.75, 0.1% 상승... 0.12㎛ 초소형 50% 넘어

올해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의 생산과 가동능력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세계반도체 생산 캐퍼시티 통계(SICAS)를 인용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주당 IC 생산능력과 가동률이 각각 215만 4800장, 195만 200장으로 전분기 대비 1.7%와 0.1%씩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5.1%, 19.7%씩 늘어난 수치다.

생산능력과 가동능력은 200mm웨이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분야별 생산능력은 MOS IC(금속산화막 반도체 IC)가 전분기대비 1.8% 늘어난 1주당 208만 1700장이었다. 실투입수와 가동률도 같은 기간 각각 1.9%, 0.1% 늘었다.

MOS IC를 프로세스별로 보면 초소형인 0.12㎛의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IC의 초소형화가 힘을 얻고 있다. 0.12㎛ 미만의 초소형의 경우 올해 1분기 생산능력은 111만1300장으로 전분기대비 무려 7.1% 급증했다.

반면 0.12~0.7㎛미만 제품의 생산능력은 전분기 대비모두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대형에 속하는 0.7㎛도 1.6% 증가에 그치면서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와함께 1분기 기준 바이폴라 IC(125mm 환산)와 디스크리트(150mm) 생산능력은 각각 18만 700장, 36만 3000장으로 전분기대비 0.1%, 0.3%씩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갯수를 결정짓는 웨이퍼는 대형화 추세를 보였으나, 가동률은 크기에 상관없이 약세를 보였다.

200mm 웨이퍼 생산능력은 올해 1분기 95만 1600장으로 전분기대비 1.85 감소했고, 같은 기간 가동률은 0.4% 줄어든 88.8%에 그쳤다.

이에 비해 300mm 웨이퍼 생산능력은 전분기대비 8.6% 늘어난 37만 7300장이었지만, 가동률은 95.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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