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국내시장 지배력 회복 급선무 ‘보유’-삼성증권

입력 2019-11-15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5일 농심에 대해 국내외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99억 원(+4.2% y-y), 186억 원 (-14.5% y-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0% 하회했다”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국내외 프로모션 비용 증가”라고 짚었다. 국내 경쟁이 심화되고 해외시장이 확대하면서 이에 따른 비용이 수반됐다는 것이다.

이어 “면류 매출은 0.5% 감소하였고, 점유율 역시 0.7%p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경쟁사의 프로모션 증가 때문”이라며 “신라면 건면은 월 매출 30억 원 중반 수준으로 꾸준하 나지만, 이외의 신제품은 시장 정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음료ㆍ상품 매출은 백산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9% 증가했다. 미국은 ASP 인상 효과가 지난해 4분기부터 지속되고 있고, 상품군 및 지역 확장이 이뤄지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23.3%, 54.2% 증가했다. 스낵 매출은 상반기부진에서 탈피해 3.7%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농심의 해외 성장이 긍정적이나 국내 지배력 회복이 급선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5년간 미국 매출은 연평균 15% 증가하며 고성장했고, 중국 역시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9% 증가했다”면서도 “여전히 매출과 이익의 81%, 71%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 회복이 멀티플 상향의 전제 조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회복 국면이나, 이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이 지속적으로 수반되고 있어 2020 EPS 추정치 5%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2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2.24]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47,000
    • -0.38%
    • 이더리움
    • 2,973,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3%
    • 리플
    • 2,024
    • -0.15%
    • 솔라나
    • 126,300
    • -0.16%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3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7.24%
    • 체인링크
    • 13,150
    • -0.6%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