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지분 매각’ 데일리블록체인ㆍ케어랩스 상한가…‘횡령’ 중앙오션↓

입력 2019-1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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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지분 확대…넥스트사이언스↑

▲14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4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4일 국내 증시에서는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데일리블록체인은 케어랩스 보유 지분 매각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260원(29.55%) 오른 1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덩달아 케어랩스도 24.71%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블록체인은 케어랩스 지분을 공개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다수의 투자자에게 투자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번 매각을 통해 블록체인, 전기차 충전 등 신규 진출 사업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데일리블록체인은 지난 4월 기존 대주주 옐로오투오그룹으로부터 케어랩스 지분 28%를 인수했다. 473억3100만 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은 제3회차 전환사채(CB) 185억 원, 옐로오투오그룹을 대상으로 발행한 CB 145억3100만 원, 현금 143억 원 등으로 지급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지분 확대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넥스트사이언스의 주식 74만8512주를 7일부터 12일까지 장내매수해 94만6000주(3.41%)로 지분이 늘었다. 특수관계인 코르키의 지분을 포함한 지분율은 6.46%(185만1527주)다.

이밖에 한국특수형강(29.96%), 스카이문데스크(29.85%), 코이즈(29.79%), 한프(29.53%) 등이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중앙오션(-28.63%), 성도이엔지(-28.04%), 남영비비안(-22.14%), 데코앤이(-20.75%), 엠젠플러스(-17.29%) 등은 급락했다.

중앙오션은 이날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한광호 전 대표이사를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5억 원으로 이는 중앙오션의 자본 대비 2.26% 규모다.

성도이엔지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원고인 현대재산보험 중국유한공사 외 4곳의 보험사에 총 1227억 원 규모의 구상금을 지급하는 1심 판결을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구상금 규모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59.97%에 해당한다. 회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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