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김치냉장고 화재, ‘시한폭탄’ 제품 어떤 것?

입력 2019-11-13 23:28 수정 2019-11-14 0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실화탐사대')
(출처=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에서 다룬 김치냉장고 화재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부산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 사건을 13일 방송에서 다뤘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김치냉장고 화재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중년의 여성으로 보이는 피해자는 “조금만 늦게 나왔으면 죽었을 것이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9월 새벽 잠을 자던 중 자욱한 연기가 방문 밑으로 들어와 잠이 깼던 것. 그는 김치 냉장고에 불이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진 조사 결과, 2002년에서 2007년 사이 만든 릴레이소자를 쓴 김치냉장고가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잘 타는 재질로 만들어져 작은 부품에서 불거진 불꽃이 큰 화재로 이어졌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었다.

해당 제조사 측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거부하며 “가족 분들과 얘기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10년 이후부터는 책임이 없다. 50% 정도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보상에 대해 운운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71,000
    • -3.25%
    • 이더리움
    • 4,549,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5.13%
    • 리플
    • 722
    • -3.86%
    • 솔라나
    • 193,600
    • -6.52%
    • 에이다
    • 645
    • -5.01%
    • 이오스
    • 1,120
    • -4.92%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0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19%
    • 체인링크
    • 19,970
    • -2.87%
    • 샌드박스
    • 628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