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교수

입력 2019-1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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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상임위원에는 김창룡 인제대 교수 임명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청와대 제공)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박수근 신임 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호사출신 노동법 교수로서 대학과 정부 위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는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여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룡 방통위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김창룡 방통위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57년생인 김창룡 신임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민일보 기자와 AP통신 서울특파원을 거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선거방송심의위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신문․통신사 기자, 언론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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