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출,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하나…11월 1∼10일 수출 20.8%↓

입력 2019-11-1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33% 감소로 부진 지속…對일본 수출 15.1%↓

▲수출증감률 추이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수출증감률 추이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 수출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월 상반기 수출이 20%대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기 때문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5년 1월∼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기간 마이너스 행진이다. 이달 수출이 이 추세대로 마무리된다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11월 상반기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3.3%), 석유제품(-27.1%), 선박(-64.4%) 등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승용차(-3.8%), 무선통신기기(-5.6%) 등도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국가별로는 중국(-17.1%), 미국(-18.4%), 베트남(-20.2%), EU(-27.8%), 일본(-15.1%)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대부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123억 달러)도 21.5% 줄었다. 결과적으로 11월 들어 10일까지 4억 달러 정도의 적자를 봤다.

원유(-25.8%), 가스(-17.1%), 기계류(-8.0%), 석유제품(-54.4%), 승용차(-26.8%) 등 주요 품목의 수입액이 대부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중국(-17.5%), 중동(-20.3%), EU(-30.9%), 일본(-28.1%), 베트남(-15.0%)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든 반면, 대(對) 미국 수입액은 6.1% 늘었다.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만 보면 수입(-28.1%)이 수출(-15.1%)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하루 적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소율은 9.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34,000
    • +2.19%
    • 이더리움
    • 3,204,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21%
    • 리플
    • 2,022
    • +2.33%
    • 솔라나
    • 122,900
    • +1.32%
    • 에이다
    • 386
    • +4.61%
    • 트론
    • 478
    • -1.04%
    • 스텔라루멘
    • 242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84%
    • 체인링크
    • 13,440
    • +3.31%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