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 잠재가치 주목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19-11-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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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11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페이코의 성장 잠재력이 이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4% 줄어든 3517억 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20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미달했다”며 “게임부문은 7월 초 출시한 닥터마리오월드의 흥행 부진이 영향을 미쳤고, 비게임부문은 결제ㆍ광고 등 주력사업 비수기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임사업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4분기 컴파스 중국시장 출시가 예정됐고, 내년 1분기에는 크리티컬옵틱스의 아시아 시장 진출, 2분기에는 용비불패M의 국내 출시 등이 예정됐다. 이어 비게임 부문에서는 오프라인 결제액이 증가하는 게 긍정적이다.

성 연구원은 “본업이었던 게임 부분은 최근 성장성, 신작 모멘텀 등 여러 측면에서 투자 모멘텀이 약한 게 사실이다”면서도 “비게임 부문의 성장성, 향후 성장잠재력이 이를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코 가치는 자체적으로도 거래액 증가, 금융플랫폼 사업 확장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향될 가능성 크다”며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상위 핀테크들의 가치평가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페이코 평가가치에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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