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외부기숙사, ‘범죄예방 우수시설’ 지정

입력 2019-11-11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성신여대)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운정캠퍼스 인근 외부기숙사가 강북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으로 지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대상지는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운정캠퍼스 근처 외부기숙사 원룸 건물 2곳으로, 이곳에는 총 64명이 거주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최근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기숙사생들의 안전한 귀갓길과 주거생활 보호를 위해 관할 지역 경찰서에 범죄 예방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달 강북경찰서가 1차 현장점검을 했고, 점검 후 대학과 외부기숙사 원룸 건물주의 협조로 CCTV, 비상벨, 무인택배함, 방범창 설치, 창문잠금장치 등 방범장치 설치 보완이 진행됐다. 보완 후 강북경찰서가 재점검을 시행해 인증 시설로 확정했다.

소현진 학생처장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 불안 요소들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9월 ‘여성이 안전한 성북’을 주제로 성북경찰서 등 성북지역 3개 기관 및 7개 대학과 함께 △여성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불법촬영 점검 예방을 위한 장비시설 지원 협조 △캠퍼스 주변 보안 취약지 합동 점검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2,000
    • -2.85%
    • 이더리움
    • 4,52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1.93%
    • 리플
    • 3,047
    • -2.59%
    • 솔라나
    • 199,200
    • -3.95%
    • 에이다
    • 623
    • -4.89%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9%
    • 체인링크
    • 20,390
    • -4.14%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