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내년 2월 전관 특혜 근절 방안 마련…내외부 전문가 TF 구성

입력 2019-11-08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배패정책협의회 보고

법무부는 8일 사법불신의 원인 중 하나인 전관 특혜에 대한 효과적인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해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관 특혜란 일반적으로 판검사 등 전관 출신의 변호사가 선임된 경우 사법 절차나 결과에서 유리한 혜택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전관 특혜는 형사절차가 법과 원칙이 아닌 연고에 의해 좌우될 수 있어 법조계의 오랜 병폐로 지적됐다.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TF는 법무부 산하 법무실장을 팀장으로, 대한변호사협회, 검찰, 학계 등 내·외부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우선 법원에서 시행중인 ‘연고관계 변호사 회피·재배당 절차’를 검찰수사 단계에 도입해 전관 변호사가 선임된 사건의 적정처리 여부에 대한 점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변호사법상 본인 사건 취급제한 위반 및 몰래 변론 금지 위반에 대한 처벌수준 강화, 변호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징계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TF는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관 특혜 근절을 위한 신속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관 특혜가 일회적 대책으로 근절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내년 3월 이후에도 제도의 실효적 작동 여부와 새로운 형태의 발생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상시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공직 퇴임 변호사의 수임 제한 관련 변호사법 개정안 등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83,000
    • -0.26%
    • 이더리움
    • 4,36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0.23%
    • 리플
    • 2,831
    • -0.25%
    • 솔라나
    • 187,600
    • -0.9%
    • 에이다
    • 531
    • -0.38%
    • 트론
    • 433
    • -4.63%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10
    • -0.15%
    • 체인링크
    • 18,000
    • -1.04%
    • 샌드박스
    • 226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