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보수통합 움직임, 자가당착 논리” 비판… 文 대통령 임기 반환점 평가도

입력 2019-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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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사이의 보수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보수통합을 이야기하는데 논의를 보면 논리가 자가당착적으로 빠져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모습을 갖춰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해찬 대표는 또 "이번 총선은 우리 한국 현대사에서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예민해지고 긴장될 텐데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상대적인 것이라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최선을 다하지만 상대보다 더 잘해야 한다"면서 "5개월간 서로 소통해 나가면서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점과 관련해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 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국정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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