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안준영PD, 투표 조작에 이어 유흥업소 접대 의혹까지…“여러 차례 받았다”

입력 2019-11-05 20:53 수정 2019-11-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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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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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이어 유흥업소 접대 의혹에도 휘말렸다.

5일 SBS ‘8뉴스’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 일부 소속사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 보도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담당 PD가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지난달 초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안 PD가 해당 업소에서 수백만 원대 접대를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안 PD에 배임수재 혐의를 추가했다.

하지만 접대를 한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아이돌 멤버와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Mnet ‘프로듀스X101’은 11명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 일부 소속사와의 유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방송을 기획한 안준영 PD는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포승줄에 묶인 채 구치소로 향했다. 안준영 PD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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