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前 행정관, 대우건설 공사수주 외압 의혹 체포 영장

입력 2008-08-27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오후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진의 건설공사 수주 외압 의혹과 관련해 홍경태 전 행정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총무행정관으로서 2006년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하는 영덕-오산간 도로공사(공사비 1천661억원)를 대우건설이 수주하도록 브로커 서모(55.구속)씨를 통해 김모 전 토공 사장에게 입김을 넣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홍씨는 2005년 말 대우건설에서 발주하는 부산 신항만 공사 일부를 토목 전문건설사 S업체가 낙찰받도록 박모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부탁해주는 대가로 서씨로부터 5억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도 받고 있다.

서씨는 S업체로부터 청와대 사례비 명목으로 9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구속됐으며 경찰은 서씨가 홍씨에게 금품의 일부를 전달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홍씨가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꺼놓고 집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사실상 잠적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출국금지 상태인 홍씨는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77,000
    • -1.5%
    • 이더리움
    • 3,057,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74%
    • 리플
    • 2,067
    • -1.48%
    • 솔라나
    • 130,900
    • -2.39%
    • 에이다
    • 396
    • -2.46%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60
    • -3.95%
    • 체인링크
    • 13,550
    • -1.02%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