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일본 월드윙과 합작법인 ‘브리스라이트’ 개소…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

입력 2019-10-29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ED 플립칩 제조전문업체 세미콘라이트는 일본 합작법인 브리스라이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 위치한 합작법인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은 세미콘라이트 박은현 대표, 나카가와 타카유키 월드윙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브리스라이트는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제품군 구축, 마케팅 계획, 영업전략, 신제품 개발 및 양산시 효과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정기협의체 운영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에 관한 본격적인 실무진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구체적인 제품군과 출시계획이 확정되면 세미콘라이트의 완제품 및 해외시장 공략이 가속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세미콘라이트의 핵심 기술과 월드윙의 마케팅, 일본 영업 역량을 기반으로 개설됐다. 향후 한국지점인 넥스테일에서는 제품 디자인 설계, 제조 및 국내 영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일본은 국제협약을 계기로 2020년 12월 31일 이후부터 수은 등의 제조 및 수출입이 금지될 예정이다. 대체재인 UV LED에 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LED 조명 시장 규모는 8752억 엔(약 9조 91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현 세미콘라이트 LED 사업부 사장은 “UV LED 시장이 개화하고 있는 시점에 브리스라이트를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재 일본에서 UVC LED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8,000
    • +5.24%
    • 이더리움
    • 4,158,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3.05%
    • 리플
    • 719
    • +1.27%
    • 솔라나
    • 212,500
    • +6.09%
    • 에이다
    • 626
    • +2.96%
    • 이오스
    • 1,101
    • +1.1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3.71%
    • 체인링크
    • 19,110
    • +3.58%
    • 샌드박스
    • 599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