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만기 출소

입력 2019-10-29 11:19 수정 2019-10-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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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뉴시스)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뉴시스)

채용 비리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감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이 1년 6개월간의 복역을 마치고 29일 만기 출소했다.

박 전 행장은 임직원과 공모해 점수조작 등 방법으로 24명을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지난해 4월 30일 구속된 뒤 같은 해 5월 기소됐다.

박 전 행장은 1,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았으며, 이달 18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한편 박 전 행장은 대구 수성구청이 펀드에 투자했다가 생긴 손실을 보전해 준 혐의로 추가 기소돼 다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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