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강세’

입력 2019-10-23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증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복제약이 유럽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만8500원(8.28%) 오른 3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시작 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6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복수의 유럽 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5.6%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2.9% 늘어난 1848억 원, 당기순이익은 44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2,000
    • -1.54%
    • 이더리움
    • 4,68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53%
    • 리플
    • 732
    • -2.27%
    • 솔라나
    • 197,600
    • -3.42%
    • 에이다
    • 659
    • -2.66%
    • 이오스
    • 1,127
    • -3.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79%
    • 체인링크
    • 19,760
    • -4.17%
    • 샌드박스
    • 642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