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카카오,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추진

입력 2019-10-23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손보-SKT 협업한 '캐롯손보' 이어 두번째…생활 밀착형 상품 선보일 듯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와 카카오가 손잡고 보험업에 진출한다. 44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 사용자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합작을 준비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카오와 TF를 구성해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가지고 삼성화재는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캐롯손보에 이어 삼성화재와 카카오도 디지털 손보 시장에 뛰어들면서 활성화될 전망이다. 캐롯손보는 한화손보가 75.1%, SK텔레콤 9.9%, 알토스 코리아펀드 9.9%, 현대차 5.1%로 지분을 출자했다. 이달 초 금융당국으로부터 본허가를 획득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삼성화재와 카카오가 손잡은 디지털 손보사도 카카오의 플랫폼과 간편결제 기능 등을 활용해 기존의 상품과 다른 생활밀착형 상품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9,000
    • -3.53%
    • 이더리움
    • 4,115,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2%
    • 리플
    • 718
    • +1.7%
    • 솔라나
    • 183,600
    • +5.15%
    • 에이다
    • 626
    • +0.64%
    • 이오스
    • 1,106
    • +4.73%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50
    • -2.65%
    • 체인링크
    • 18,690
    • +1.36%
    • 샌드박스
    • 592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