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내리는 날 코스피 떨어진다"

입력 2019-10-22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특보에 따른 코스피 지수 변동 추이. (출처=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기상특보에 따른 코스피 지수 변동 추이. (출처=하나금융경영연구소)

눈이나 비가 내리면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2일 발표한 '기상 예보와 날씨에 따른 금융 소비자의 행태 변화' 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특보가 발효된 66일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평균 0.26% 하락했다. 기상특보가 없는 날의 평균 등락률 -0.03%보다 낙폭이 더 크다.

특보가 있는 날의 평균 거래량은 3억8000주였으며, 거래대금은 6조 원으로 조사됐다. 특보가 없는 날의 3억9000주, 6조4000억 원과 비교하면 더 적다. 거래당 대금도 특보가 있는 날은 1만5861원으로, 없는 날 1만6371원보다 적었다.

기상특보 중에서는 호우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날 주식시장이 요동을 쳤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평균 0.43%, 0.72% 떨어졌다. 한파주의보가 있을 때는 코스피가 평균 0.38%, 코스닥은 0.61% 내렸다.

연구소는 "흐린 날보다는 맑은 날의 주식 수익률이 높다"며 "맑은 날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여·수신 신규 가입은 날씨와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평일 말일과 마지막 주 금요일, 연휴 앞·뒤 날에 신규 가입자가 늘었다.

신용카드 이용은 날씨에 큰 영향을 받았다. 전 업종을 기준으로 날씨가 맑은 날의 카드 매출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 날보다 눈·비가 올 때 매출이 오르는 업종은 온라인 쇼핑과 백화점, 면세점이었다.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은 매출이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40,000
    • +3.03%
    • 이더리움
    • 3,462,000
    • +7.9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1%
    • 리플
    • 2,269
    • +6.08%
    • 솔라나
    • 141,500
    • +3.89%
    • 에이다
    • 427
    • +7.02%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2.21%
    • 체인링크
    • 14,640
    • +4.65%
    • 샌드박스
    • 132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