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비용 효율화로 실적회복 기대 ‘목표가↑’ -KB증권

입력 2019-10-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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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_2019_칸_세계면세박람회_참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_2019_칸_세계면세박람회_참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KB증권은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를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낮은 기저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로 전환하고, 내년에는 구조조정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면세 채널 매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실적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아리따움 매장과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구조조정 효과로 마케팅 비용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국내 면세 매출 증가율도 내년 2분기까지 15% 이상의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순수 내수 매출액은 올해보다 1% 증가하고, 지난 3년간의 급격한 매출 하락세로부터 회복할 전망”이라며 “이커머스 채널이 15% 이상 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그 외 내수 채널 매출은 역성장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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