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신형우선주 투자매력 ‘↑’-유진투자

입력 2019-10-11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1일 아모레G가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주식보다는 향후 상장할 아모레G 신형우선주의 투자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아모레G는 발행가액 2만8200원, 신형우선주 709만2200주를 발행해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형우선주는 10년 뒤 1대1 비율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2000억 원 중 1600억 원은 아모레퍼시픽 지분을 취득하는 데 쓰고, 400억 원은 오설록 출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선화 연구원은 “아모레G가 보유한 현금 4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며 “IR에 따르면 상법 제368조 1항에 의거해 향후 아모레G가 아모레퍼시픽 지분을 40%까지 늘려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게 이번 자금조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뒤 보통주 전환이 핵심으로 결국 목적은 승계이며, 2006년에도 동일한 방법을 사용했다”며 “우선주는 평균적으로 보통주 대비 30~40% 할인된 값에 거래되기 때문에 지분율을 늘려야 하는 후계자 입장에서는 신형우선주를 싼 값에 매입해 향후 보통주로 전환하는 게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총수일가는 높은 배당금을 재원으로 추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신주인수권을 양도할 수 있게 설정했는데(신주인수권증서는 비상장), 만약 서경배 회장이 가진 신주인수권을 서민정씨에게 전량 양도한다면 서민정씨는 향후 3.4%(기발행 우선주 제외한 보통주, 신형우선주 기준)의 아모레G 지분을 추가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표면적으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주가 부양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승계가 목적인 신형우선주(전환)의 발행”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벤트이며, 보통주인 아모레G 보다 향후 상장할 아모레G 신형우선주가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4.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호르무즈 다시 봉쇄하나⋯“이스라엘, 레바논 공습은 휴전 위반”
  •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 배당금 '역대 최대'인데 배당수익률은 '역대 최저'⋯‘반도체 쏠림’ 효과
  • 트럼프 ‘타코 땡큐’…한 달동안 가장 많이 오른 건설株, 더 센 랠리 열린다
  • K바이오, 1분기 ‘조 단위 딜’ 실종…2분기 반등 가능성은
  • ‘BTS·왕사남에 푹 빠졌어요’…덕질하러 한국 오는 외국인[콘텐츠가 바꾼 K-관광]
  • 강풍 동반 ‘봄폭우’…제주·남해안 최고 150㎜ [날씨]
  •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21시간째…늑대는 어디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0,000
    • -0.48%
    • 이더리움
    • 3,248,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46%
    • 리플
    • 1,989
    • -2.31%
    • 솔라나
    • 122,600
    • -2.39%
    • 에이다
    • 373
    • -4.36%
    • 트론
    • 473
    • +1.07%
    • 스텔라루멘
    • 234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4.4%
    • 체인링크
    • 13,060
    • -4.67%
    • 샌드박스
    • 11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