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야당 "KBS, 남북축구 영상 틀어라" 공세

입력 2019-10-21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동 KBS사장 "소송당할 수 있어"

(뉴시스)
(뉴시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에 대한 국정종합감사에서 는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ㆍ북 남자 축구대표팀 경기 영상 공개 문제를 놓고 양승동 KBS 사장과 야당의원간 공방이 벌어졌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KBS가 전체 경기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양 사장은 "법적 권한이 없다"며 답했다. 해당 경기는 북한이 응원단, 취재단, 중계진까지 모두 입국을 불허해 빈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경기 후 지상파 3사는 녹화중계를 하려했지만 화질이 떨어져 방송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무산됐다.

박 의원은 "북한이 제공한 6분짜리 영상을 본 기자들은 영상이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전체 영상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고 양 사장에게 물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도 "KBS가 중계방송뿐만 아니라 녹화중계도 못했는데 위약금을 어떻게 받을지, 지금이라도 녹화중계를 할 수 있는지 등이 궁금하다"며 "지난 국감때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받지 못했다"고 질의했다.

이에 양 사장은 "중계 대행사를 통해 중계권을 샀는데 중계를 못하다 보니 계약금 반환 등 대행사에 법적 대응할 것을 검토 중"이라며 "기자들이 영상은 계약과 무관한 영상이라 섣불리 방송했다가는 오히려 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양 사장의 답변에 대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의 의무를 다하게 하기 위해 과방위 차원에서 KBS가 영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00,000
    • +0.37%
    • 이더리움
    • 3,41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15%
    • 리플
    • 2,151
    • -0.46%
    • 솔라나
    • 141,900
    • -0.28%
    • 에이다
    • 407
    • -0.73%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00
    • +0.16%
    • 체인링크
    • 15,520
    • +0.2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