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미국 3대 통신사 ‘T-Mobile’에 키즈폰 판매 시작

입력 2019-10-16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포마크가 미국에 수출하는 키즈폰 Timex FamilyConnect     (제공=인포마크)
▲인포마크가 미국에 수출하는 키즈폰 Timex FamilyConnect (제공=인포마크)
인포마크가 미국 키즈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포마크 키즈폰(Timex FamilyConnect)은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티모바일(T-Mobile)을 통해 출시한다. 1차로 약 5700개 티모바일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 인구 수 대비 6배 이상의 큰 규모로, 향후 키즈폰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손목시계 타입의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폰으로, LTE 통신망을 사용하고 고해상도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6개의 주요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사용환경(UI)을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화 및 문자 △실시간 위치전송 △SOS 긴급연락 △안심 존 설정 △걸음 수 체크 등이 있다. 이어 부모(보호자)의 앱에서 연락처 설정, 학교 및 집 등 안심 존 설정, 실시간 위치 확인, 게임 가능 시간대 설정 등이 가능하다.

티모바일은 버라이즌(Verizon), 에이티앤티(AT&T)를 잇는 미국의 주요 통신사로 올해 2분기 기준 8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혁 대표는 “미국 메이저 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자사의 기술력 및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국 최대 쇼핑 기간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있어 공급 물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마크는 2014년 국내 최초로 키즈폰 ‘준’을 런칭했다. 현재까지 기능, 성능 및 디자인을 개선한 준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키즈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 업체이다. 또한, 2016년부터 노르웨이에, 2018년부터 호주에 키즈폰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인포마크는 미국 유명 시계 브랜드 회사인 TIMEX를 통해 T-Mobile에 제품을 공급한다.


대표이사
김종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7]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1,000
    • +0.12%
    • 이더리움
    • 4,56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3.76%
    • 리플
    • 3,050
    • -1.1%
    • 솔라나
    • 200,300
    • -0.64%
    • 에이다
    • 621
    • -1.9%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62%
    • 체인링크
    • 20,780
    • +0.92%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