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출고가 4.7% 인하…"발포주·경쟁社 위협 극복할까"

입력 2019-10-14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스 가격 인하, 2020년까지 할인가 판매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카스 출고가 4.7% 인하 방침을 밝혔다. 맥주와 발포주 등을 내세운 경쟁 브랜드들의 위협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포부다.

1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맥주 출고가가 4.7% 인하된다. 해당 가격은 2020년까지 고정 적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카스 출고가 4.7% 인하 방침은 매출 증진과 소비 확대를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가격 인하는 2020년 주세 체계 변경을 앞둔 사전 조치 차원으로 전해진다. 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이 내년부터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어서다.

한편 오비맥주의 카스 출고가 4.7% 인하는 최근 잇따르는 경쟁사들의 시장 확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에 이어 신제품 맥주 테라를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0,000
    • +0.02%
    • 이더리움
    • 4,55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6%
    • 리플
    • 3,046
    • +0.16%
    • 솔라나
    • 198,000
    • -0.8%
    • 에이다
    • 622
    • +0%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66%
    • 체인링크
    • 20,920
    • +2.9%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