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새 주인에 넷마블…웅진, 재무위기 벗어나나

입력 2019-10-14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이 재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한때 매각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웅진코웨이가 넷마블의 품에 안기게 됐기 때문이다.

14일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매각 대상인 코웨이 지분 25.08%를 약 1조8000억 원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코웨이 재인수로 인해 불거진 재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되찾았으나 인수 후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3개월 만에 재매각을 결정했다.

웅진그룹은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00억 원에 인수한 뒤 약 2000억 원가량을 추가 지분 인수에 투입했다. 인수를 위해 차입한 자금은 총 1조6000억 원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이 1조1000억 원을 인수금융 형태로 빌려줬고 웅진씽크빅이 전환사채(CB) 5000억 원을 발행했다.

웅진의 신용등급은 인수 부담에 대한 우려에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올 상반기에만 웅진의 신용등급을 두 차례나 낮췄다. 2월에는 웅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으며 4월에는 ‘BBB-’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

당시 한신평은 “지분 인수 과정에서 인수 주체인 웅진씽크빅의 재무 부담이 급증했으며 이는 지주사인 웅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웅진은 6월 말 등급 소멸로 현재는 신용등급이 없는 상태다.

코웨이 지분 전량이 인수금융 담보로 제공된 데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웅진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했고 결국 재매각에 이르게 됐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고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웅진은 1조6000억 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할 수 있게 된다. 8월 OK캐피탈로부터 조달한 차입금도 갚을 여유가 생긴다.

한편 웅진은 채무 부담을 덜고자 웅진북센, 웅진플레이도시 등 다른 계열사의 매각도 추진 중이다. 웅진북센 매각 본입찰에는 LS그룹 방계인 태은물류가 단독 응찰한 바 있다.


  • 대표이사
    윤새봄, 이수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30]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3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서장원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2026.04.01]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대표이사
    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대표이사
    김병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79,000
    • +2.47%
    • 이더리움
    • 3,340,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1.23%
    • 리플
    • 2,046
    • +3.07%
    • 솔라나
    • 125,400
    • +3.98%
    • 에이다
    • 386
    • +4.89%
    • 트론
    • 468
    • -1.68%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30
    • +5.61%
    • 체인링크
    • 13,700
    • +3.32%
    • 샌드박스
    • 11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