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상반기 부동산PE '5조6000억'…건전성 우려

입력 2019-10-14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1년 저축은행사태보다 1조 늘어

(사진제공= 장병완 의원실)
(사진제공= 장병완 의원실)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급증하면서 건전성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부동산PF는 올해 상반기 5조6000억 원으로 저축은행 사태 직후인 2011년 4조3000억 원에 비해 1조3000억 원 늘었다.

PF대출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부실의 위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집값안정화를 이유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며 “이에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부동산PF대출이 대규모 부실화가 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부동산 PF대출 추이에 대한 건전성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1년 저축은행사태 이후 파산한 저축은행PF 매각이 아직도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저축은행사태 이후 파산한 저축은행 PF사업장은 총 758개였다. 이 중 지난 8월까지 전체 87.7%(655개)를 매각해 4조1000억 원을 회수 했다. 하지만 예보의 파산저축은행 부동산PF 사업장 중 144개, 6456억 원은 아직 매각되지 않은 채 미회수로 남아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07,000
    • +1.22%
    • 이더리움
    • 3,079,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75%
    • 리플
    • 2,014
    • +0%
    • 솔라나
    • 125,400
    • +1.46%
    • 에이다
    • 371
    • +1.92%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5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0.29%
    • 체인링크
    • 13,120
    • +2.74%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