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인터넷 쇼핑에 밀려서…대형마트 지점수 ‘5년간 제자리’

입력 2019-10-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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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개폐점 현황 공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원실 제공)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원실 제공)
인터넷 쇼핑 활성화 등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지점 수가 지난 5년간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대규모 유통업체 개폐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지점 숫자는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의 경우 2014년 지점 수 140곳에서 2017년 142곳으로 약간 늘었다가 지난해 다시 140곳으로 줄었다. 이마트 지점은 2014년 143곳에서 지난해 147곳으로 4곳(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롯데마트는 2014년 114곳에서 8년 124곳으로 10곳(8.8%) 늘었다.

과거 대형마트 증가세를 감안하면 급격한 위축이라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2009∼2013년 이들 대형마트의 지점 숫자는 급증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69곳(2009년)에서 109곳(2013년)으로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홈플러스 역시 113곳(2009년)에서 139곳(2013년)으로 23% 늘었고, 이마트도 126곳(2009년)에서 143곳(2013년)으로 13.5% 증가했다.

전 의원은 “인터넷 쇼핑의 활성화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며 “소비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관련 정책의 보완 필요성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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