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벤처스'에 지역 특화 수제맥주 '가나다라브루어리'

입력 2019-10-13 11:00 수정 2019-10-13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유망 농식품 벤처기업인 '10월의 A-벤처스(어벤처스)'로 농업회사법인 '가나다라브루어리'를 선정했다. 어벤처스는 농식품 벤처(Agri Venture)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

2016년 문을 연 가나다라브루어리는 문경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 등으로 만든 수제 맥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나다라브루어리의 핵심 상품인 사과주 ‘사과한잔’은 탄수화물 중합체인 펙틴(Pectin)을 제거하는 기술로 사과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가나다라브루어리의 맥주는 거품이 풍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단백질 분해 효소 제거 기술을 활용한 덕이다.

이 같은 노력 덕에 가나다라브루어리는 창업 3년 만에 매출 10억 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선 공로로 ‘경상북도 청년고용 우수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배주광 가나다라브루어리 대표는 “수제맥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료를 연구ㆍ개발하는 식음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41,000
    • -0.19%
    • 이더리움
    • 4,48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22%
    • 리플
    • 749
    • -0.13%
    • 솔라나
    • 204,600
    • -2.15%
    • 에이다
    • 671
    • -0.59%
    • 이오스
    • 1,165
    • -6.8%
    • 트론
    • 170
    • +2.41%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1.51%
    • 체인링크
    • 20,890
    • -0.9%
    • 샌드박스
    • 656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