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3일 전국 돼지 농가서 '방역 총력전'…방역 자원 총동원

입력 2019-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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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총력전'을 편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돼지 농가 6300여 곳을 소독한다. 전날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오면서 소독용 생석회가 씻겨 내려갔을 위험이 있어서다.

농식품부는 농가 재소독을 위해 지자체와 농축협, 군(軍), 농업 경영체의 방역 자원을 총동원키로 했다. 방역 장비 1024대를 동원해 발병 농가 10㎞ 인근과 중점관리지역, 밀집 사육지대 등을 중점 소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독용 생석회 640톤도 긴급 공급한다. 소독 후엔 지역 담당관을 파견해 취약 요소를 점검한다.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후 농식품부는 방역 장비 3492대를 동원해 돼지 농장과 축산 시설 등 1만7783곳을 소독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3주간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고비이며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방역 조치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인식으로 농장에 출입하려는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소독요령에 따라 매일 축사 내외부를 소독해줄 것"을 축산인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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