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국내 CT·MRI·PET 3대 중 1대는 노후 장비”

입력 2019-10-1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남인순 의원실)
(자료제공=남인순 의원실)

국내 보유한 고가 진단 및 검사 영상장비 3분의 1은 10년 이상 노후하고, 전원환자 재촬영비율이 높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인구 100만 명 당 장비대수가 CT(산화단충촬영) 38.2대,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3.9대,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29.1대로 OECD 평균 CT 27.3대, PET 2.0대, MRI 16.8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고가 영상장비의 과잉, 중복 투자는 불필요한 진료와 입원을 초래하고, 방사선 피폭 등 국민건강 위험 노출과 국민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재정 과다지출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평원이 제출한 ‘고가 의료장비 재촬영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전원환자의 재촬영률은 CT 21.1%, MRI 9.8%, PET 1.9%로 집계됐다. CT와 MRI는 전년도보다 각각 1.3%포인트, 0.4%포인트 악화됐다.

남 의원은 “최근 고대안산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기에 CT 검사를 한번이라도 받은 경우 암 발생이 1.5배 증가했다”면서 “적은 양이라도 피폭은 피하는 게 좋고 의학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용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초격차 회복 강조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93,000
    • -0.76%
    • 이더리움
    • 4,349,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0%
    • 리플
    • 2,805
    • -0.95%
    • 솔라나
    • 187,300
    • -0.53%
    • 에이다
    • 527
    • -0.94%
    • 트론
    • 436
    • -0.68%
    • 스텔라루멘
    • 311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50
    • -0.94%
    • 체인링크
    • 17,890
    • -0.83%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