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 후 예술로 아픔 극복…주황 슈트+고양이 인형 ‘변함없는 앙~’

입력 2019-10-10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낸시랭SNS)
(출처=낸시랭SNS)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낸시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스탄불 아트페어(Contemporary Istanbul) 전시와 퍼포먼스 스칼렛 이스탄불(Scarlet Istanbul)을 갈라타 타워 앞에서 마치고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 슈트와 주황색 가발을 쓴 채 총을 겨누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랜만에 어깨에 올린 고양이 인형과 당당한 낸시랭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과 감금,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낸시랭은 ‘스칼렛’ 퍼포먼스를 통해 이혼의 아픔을 녹여냈다. 낸시랭은 “그동안 겪은 아픔을 ‘여성’이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됐다”라며 “나와 같은 경험을 겪고 있을 세계의 여성들이 갖는 다양한 의문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을 통해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던 중에 친아버지는 나와 엄마를 두고 떠나셨다. 내가 가장 역할을 했다”라며 “어머니가 떠나신 지 올해가 10년이다. 그런 이유로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그럴 때 계획을 갖고 다가온 상대에게 쉽게 속은 것 같다”라고 왕진진과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7,000
    • -1.08%
    • 이더리움
    • 4,378,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3.13%
    • 리플
    • 713
    • -3.13%
    • 솔라나
    • 200,600
    • -0.25%
    • 에이다
    • 649
    • -2.84%
    • 이오스
    • 1,091
    • -0.46%
    • 트론
    • 158
    • -3.07%
    • 스텔라루멘
    • 15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3.33%
    • 체인링크
    • 19,550
    • -0.66%
    • 샌드박스
    • 620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