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 후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10-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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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202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17.55포인트(0.86%) 하락한 2028.7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245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1701억 원, 875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1018억6500만 원, 52억3300만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증시 마감 후 보도된 중국 협상단의 조기 귀국과 기술 이전 등 핵심 이슈 논의 거부 소식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미중간 환율 부문 협상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폭을 축소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2.28%), 전기가스업(0.31%), 서비스업(0.05%)은 올랐지만 건설업(-2.18%), 보험(-2.01%), 은행(-1.97%), 섬유의복(-1.95%) 등 대부분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2.35%), 현대차(-2.32%), 삼성바이오로직스(-0.91%), LG생활건강(-2.42%) 등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모비스(0.82%), 셀트리온(0.28%), LG화학(0.51%)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포인트(0.11%) 하락한 634.73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6%), 펄어비스(-0.10%), 휴젤(-2.28%), 스튜디오드래곤(-2.11%) 등은 하락했고 에이치엘비(3.21%), CJ ENM(0.95%), 케이엠더블유(4.08%), 헬릭스미스(2.42%), 메디톡스(0.30%), SK머티리얼즈(0.47%)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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