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영향,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취소

입력 2019-10-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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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야제 행사가 취소됐다.

BIFF 사무국은 2일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돼 정상적인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관객과 내빈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전야제 행사는 3일 개막 하루 전인 이날 오후 6시 부산 중구 비프(BIFF)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중구는 매년 영화제 개막일 하루 전 비프 광장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오프닝 공연, 이장호 감독 등 VIP 핸드프린팅 공개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었다.

3일 저녁 개막식 행사는 예정대로 열린다. BIFF 조직위는 태풍 미탁으로 개막식인 3일 비행기 결항에 대비해 초청 게스트용 고속철도(KTX) 1편을 전세하기로 결정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12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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