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해외 81개국 송금 서비스 개시

입력 2019-10-02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명환 NHN 페이코 페이먼트정책실 이사(오른쪽)와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페이코)
▲최명환 NHN 페이코 페이먼트정책실 이사(오른쪽)와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페이코)

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페이코’ 앱에 전 세계 81개국으로 모바일 송금이 가능한 ‘페이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 해외송금은 이용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페이코 앱을 통해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81개국에 송금이 가능하며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해 국내 이용자와 해외에 있는 이용자간 송·수금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의 해외송금이 요구했던 스위프트(국제은행간통신협회) 코드 및 현지 은행명, 은행 주소 등의 서류 작성과 심사 대기가 없다. 이를 통해 송금 국가와 금액, 송·수취인 정보 입력만으로 기존 3~5일이 걸렸던 송금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해 송금할 수 있다. 또한 수취인의 은행, 계좌번호 등 계좌정보가 없다 해도 상대방 휴대폰 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5000달러(USD) 기준 이하 금액 송금 시에는 5000원, 초과 금액 송금에는 7000원으로 정액 부과된다. 특히 송금 시 현지 수취은행 수수료를 함께 지급할 수 있어 해외 현지에 있는 수취인은 송금 보낸 금액을 수수료 차감 없이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해외송금 서비스는 지난 7월 환전 서비스 출시 이후 ‘간편외환’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모바일 금융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외환을 비롯한 금융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우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1.28]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8] 일괄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9,000
    • +0.14%
    • 이더리움
    • 4,55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09%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7,800
    • -0.3%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50
    • +2.4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