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페놀유도체 사업 적자전환 전망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10-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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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3분기 페놀유도체 사업이 적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9만 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68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BPA와 페놀ㆍ아세톤 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금호피앤비화학의 실적 감소가 전사 영업이익 축소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BPA의 경우 2017년 11월 이후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되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으나 올 6월부터 축소되며 2017년 저점을 하회한다”며 “3분기 BPA 영업실적의 적자 전환을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합성고무 사업의 경우 원재료 BD 가격은 상승했으나 합성고무 공급 과잉의 지속으로 판가 전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수고무인 NB라텍스의 경우 동사 증설 설비는 5월 가동을 시작했으나 일본 등 증설이 겹쳐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4분기 페놀유도체 사업과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 주요 사업부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스프레드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28.2% 감소한 60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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