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촛불문화제, 검찰개혁 절박한 국민 의견”

입력 2019-09-30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관련 수사에 “이례적으로 요란하다는 느낌”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열린 촛불문화제와 관련해 "검찰 개혁이 절박하다는 국민의 뜨거운 의견이 표출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지난 28일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국민의 의지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법안이 국회에 올라있지만, 행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 "이례적으로 요란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꼬 밝혔다" 그는 "상당수 국민도 과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 검찰이 제약 없이, 심지어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아 가면서 수사하는데도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국민 요구가 고조되는 역설적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물음에는 "비정상적이라기보다는 이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0,000
    • +0.56%
    • 이더리움
    • 4,60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0.51%
    • 리플
    • 3,099
    • +1.84%
    • 솔라나
    • 199,000
    • -0.05%
    • 에이다
    • 637
    • +2.4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1.34%
    • 체인링크
    • 20,680
    • -0.67%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