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미국업체 상대로 특허소송 승소

입력 2019-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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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사옥(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반도체 사옥(서울반도체 제공)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미국 최대 LED 전구 온라인 유통채널 ‘1000bulbs.com’을 운영하는 서비스 라이팅 일렉트리컬 서플라이즈 (Service Lighting And Electrical Supplies, Inc.)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결에 따라 특허 침해 제품은 영구 판매금지 조치됐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미국 텍사스 북부 연방법원에 1000bulbs.com이 판매하는 LED 전구에 대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었다. 이번 판결의 효력은 소송에 제소된 50여 개 조명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특허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LED 전구에 적용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반도체가 추가 침해 제품을 발견하고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출 시, 법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약식 절차에 따라 판매금지명령을 내리게 된다

해당 특허는 LED 전구 제조에 사용되는 총 10개의 핵심기술로 좁은 면적 안에 다수의 LED 칩을 집적 시킬 수 있는 ‘멀티 칩 실장 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 전류 변환 및 회로 제어 통합 장치인 드라이버(Driver) 기술, 패키지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등이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앞으로 기술 및 인력을 탈취하는 기업에는 젊은 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밀알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사활을 걸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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